58 [ytn 뉴스] 아자부 대치본점이 방송되었습니다! 2012.12.13 3421

 

 

추억의 맛! 거리를 벗어나다.

 



[앵커멘트]

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추억의 음식, 바로 붕어빵과 군고구마입니다.

그런데 최근 길거리에서 찾아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합니다.

어디로 간 것일까요?

한연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[리포트]

바삭한 꼬리를 베어 물자 검은 팥에서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.

어린 시절부터 즐겨 먹던 붕어빵입니다.

[인터뷰:나재환. 서울 청담동]


"옛날에는 이런 걸 사가지고 가면 애들이 참 맛있어하고 그랬는데..."

그런데 최근엔 어찌 된 일인지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습니다.

[인터뷰:황분연, 붕어빵 노점 상인]

"지금은 많이 안 해. 가스값도 비싸고 이래서 타산이 안 맞으니까...'

붕어빵 자리를 차지한 건 바로 잉어빵!

주로 체인점 형식으로 운영되다 보니 재료와 틀을 공급받아 장사하기가 훨씬 편합니다.

[인터뷰:잉어빵 노점 상인]

"거의 다 프랜차이즈죠 뭐. 반죽이랑 이렇게 다 갖다 주고 하니까, 아무래도 장사가 좀 더 수월하죠."

거리에서 자취를 감춘 붕어빵은 이제 체인점 카페 같은 실내로 들어왔습니다.

팥뿐만 아니라 슈크림, 블루베리까지 다양한 재료로 디저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.

거리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은 군고구마도 마찬가지!

[인터뷰:군고구마 노점 상인]

"네 군데 있었는데 고구마 값이 비싸고 그래서 장사가 안되니까 세 군데 그만두고, 여기서 딱 나 하나밖에 없어요."

값이 껑충 뛰어올라 금고구마가 돼 백화점과 카페에서 고급 간식으로 변신했습니다.

저렴한 가격으로 겨울철 고픈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던 추억의 길거리 음식들, 이제는 대형화,
 
프랜차이즈화라는 시대 흐름 속에, 거리를 떠나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.

YTN 한연희[hyheee@ytn.co.kr]입니다.
 
Copyrights ⓒ YTN & Digital YTN

 

 

-뉴스영상다시보기-

http://search.ytn.co.kr/ytn/view.php?s_mcd=0103&key=201212080503512429&q=%BA%D8%BE%EE%BB%A7 

58   [ytn 뉴스] 아자부 대치본점이...... 관리자 2012.12.13 3421
이전 아자부 카페, 겨울철 인기 메뉴 ‘토피넛라떼’...
다음 [tvN 세 얼간이]붕어빵 대결에서 당당히 1등한...